제우스에서 첫 산업용 로봇 “제로(ZERO)”를 3월 ‘오토메이션 월드 2019’ 전시회에서 선보인다. 기존 산업용 로봇과 협동로봇의 장점을 골라낸 것이 특징이다. 제품 무게는 18Kg로 동급 산업용 로봇보다 최대 37Kg 가벼우며, 속도는 기존 협동 로봇보다 4m/s 더 빠르다. 또한 제우스 특허 기술인 ‘패스 스루(Pass-Through)’를 적용하여 작동 범위가 간단할 뿐 아니라 작업 속도까지 높일 수 있다. 로봇 가격은 협동 로봇 가격보다 30%가량 낯출 예정이며, 전력 또한 형광등 3개를 밝히는 200W 정도로 낮췄다. 제우스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서, 제우스만의 강점을 활용할 수 있는게 무엇일지 생각하다가 로봇산업을 추진했다”로 말했다.